공방·작은 브랜드 쇼핑몰, 상품 목록보다 작업실을 먼저 보여주면 무엇이 달라질까

도자기 공방 'KILN WORKS', 모듈 가구 'JOINERY', 조향 스튜디오 'SILLAGE', 직물 마켓 'PATCHWORK', 플라워 스튜디오 'BLOOM ROUTE' 다섯 콘셉트 시안으로, 상품이 열 개 안팎인 공방 쇼핑몰의 첫 화면·상품 카드·제작 과정·문의 양식을 어떻게 짜는지 정리했습니다.

공방이나 작은 브랜드가 쇼핑몰을 열 때 가장 흔한 실수는 큰 쇼핑몰을 작게 줄이는 것입니다. 첫 화면에 배너, 그 아래 '베스트 · 신상품' 격자, 장바구니 아이콘. 상품이 300개인 몰에는 맞지만 상품이 열 개인 공방에는 비어 보입니다. 공방·브랜드 콘셉트 시안 다섯 개는 모두 상품 목록 대신 작업실을 먼저 보여줍니다. 무엇이 달라지는지 첫 화면 다섯 장과 안쪽 화면으로 비교합니다.

다섯 시안은 직접 눌러볼 수 있습니다. 태그 메뉴를 눌러 보고, 상품 필터와 기물 노트까지 들어가 보세요.

KILN WORKS 시안 직접 눌러보기 → · JOINERY · SILLAGE · PATCHWORK · BLOOM ROUTE

1KILN WORKS: 벽에 걸린 작업표가 메뉴

KILN WORKS 시안 PC 첫 화면. 왼쪽 페그보드에 종이 태그 네 장이 메뉴
KILN WORKS 시안 PC 첫 화면. 왼쪽 페그보드에 종이 태그 네 장이 메뉴

도자기 공방 시안입니다. 왼쪽에 구멍 뚫린 페그보드가 세로로 있고, 종이 태그 네 장이 핀에 걸려 있습니다. 'TAG 01 생활의 기물 · TAG 02 작업실 이야기 · TAG 03 흙을 만지는 날 · TAG 04 문을 두드리기'. 이게 메뉴입니다. 오른쪽에는 '매일의 손에 오래 머무는 것'이라는 제목과 '첫 번째 선반 둘러보기' 버튼, 그리고 '오늘의 가마 노트 — 완벽한 원보다, 편안한 곡선'이라는 메모지가 붙어 있습니다.

'상품 · 소개 · 클래스 · 문의'를 공방의 말로 바꾼 것뿐인데 첫인상이 달라집니다. 메뉴 네 개 중 상품은 하나뿐이고 나머지 셋이 작업실입니다.

KILN WORKS 시안의 '자주 꺼내는 물건들' 섹션. 전체·그릇·잔·오브제 필터와 기물 세 개
KILN WORKS 시안의 '자주 꺼내는 물건들' 섹션. 전체·그릇·잔·오브제 필터와 기물 세 개

상품 섹션은 '자주 꺼내는 물건들'입니다. 오른쪽 위 '전체 · 그릇 · 잔 · 오브제' 필터, 아래 기물 세 개. 카드마다 사진 위에 '백토 / 유백유'처럼 흙과 유약이 먼저 적히고, 이름 '느린 아침의 볼', 그다음 네 줄 설명, 버튼은 '기물 노트'입니다. 가격이 없습니다. 도자기는 가격표보다 어떤 흙으로 어떻게 만들었나가 구매 이유이기 때문에, 가격은 상세(기물 노트)로 보냈습니다. 필터를 누르면 아래 작은 글씨가 '그릇 선반 · 1개의 기물'처럼 바뀌어 지금 몇 개가 보이는지 알려줍니다.

KILN WORKS 시안의 '하나의 그릇이 되는 시간' 섹션. 흙을 고릅니다·형태를 기다립니다·불이 마무리합니다
KILN WORKS 시안의 '하나의 그릇이 되는 시간' 섹션. 흙을 고릅니다·형태를 기다립니다·불이 마무리합니다

상품 다음은 제작 과정 세 단계입니다. '01 흙을 고릅니다 · 02 형태를 기다립니다 · 03 불이 마무리합니다'. 공방 쇼핑몰에서 이 섹션이 하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. 가격의 근거가 되고, 배송 기간의 설명이 됩니다. 그 아래로 원데이 클래스, 관리법, 작업실 일지, 자주 묻는 질문, 그리고 '작업실에 남기는 메모' 양식으로 끝납니다. 장바구니는 없습니다.

2JOINERY: 선반 칸을 열면 메뉴, 마감을 누르면 색이 바뀜

JOINERY 시안 PC 첫 화면. 오른쪽 선반 네 칸이 메뉴, 왼쪽 오크·애쉬·월넛 마감 버튼
JOINERY 시안 PC 첫 화면. 오른쪽 선반 네 칸이 메뉴, 왼쪽 오크·애쉬·월넛 마감 버튼

모듈 가구 공방 시안입니다. 오른쪽에 나무 선반이 있고 네 칸이 각각 '01 가구를 고르다 · 02 만드는 사람들 · 03 나의 구조를 찾다 · 04 직접 만나 보기'입니다. 왼쪽 제목 '생활을 담는 다음 한 칸' 아래에는 '오크 · 애쉬 · 월넛' 동그란 버튼이 있고, 누르면 선반 전체의 나무색이 바뀝니다.

가구 쇼핑몰에서 손님이 가장 먼저 묻는 "어떤 나무예요?"를 첫 화면에서 눌러 보게 한 것입니다. 상품 섹션의 가격('GRID 02 680,000원부터' 같은 가상 가격)은 '원목·합판 소재 선택 · 분리와 재조립이 가능한 구조 · 주문 전 공간 도면 확인' 세 가지 사실 뒤에 나옵니다. 맞춤 제작은 치수를 듣는 일부터라서, 페이지 끝은 결제가 아니라 쇼룸 방문 안내와 상담 양식입니다.

3SILLAGE: 서랍을 열면 한 줄 설명이 먼저

SILLAGE 시안 PC 첫 화면. 색이 다른 서랍 네 칸, 01이 열려 있음
SILLAGE 시안 PC 첫 화면. 색이 다른 서랍 네 칸, 01이 열려 있음

조향 스튜디오 시안입니다. 왼쪽 캐비닛에 '01 향을 고르다 · 02 이야기를 열다 · 03 시향을 배우다 · 04 직접 만나다' 서랍 네 칸이 색을 달리해 쌓여 있습니다. 열린 서랍(01)에는 '세 가지 향의 장면과 노트를 살펴보세요'와 '컬렉션 전체 보기 ↗' 링크가 보입니다. 향수는 사진만으로 고를 수 없는 상품입니다. 그래서 메뉴를 누르기 전에 한 줄 설명을 먼저 읽게 했고, 상품 섹션도 향의 장면과 노트로 설명을 길게 둡니다. 시향 안내와 방문 양식이 페이지 끝입니다.

4PATCHWORK: 카테고리를 조각보로

PATCHWORK 시안 PC 첫 화면. 크기가 다른 조각 다섯 개가 카테고리
PATCHWORK 시안 PC 첫 화면. 크기가 다른 조각 다섯 개가 카테고리

직물·소품 마켓 시안입니다. 첫 화면이 조각보입니다. 노란 큰 조각에 제목 '조각조각, 좋아하는 생활', 그 아래 '02 TABLE MOMENTS 식탁의 조각 · 03 OUT & ABOUT 매일의 동행', 오른쪽 세로 조각에 '01 TEXTILE 천의 감각', 아래 줄에 '04 PEOPLE 작은 작업실의 큰 취향'과 'ALL GOOD THINGS 전체 컬렉션'. 다섯 시안 중 가장 쇼핑몰에 가까운 구조인데, 카테고리를 같은 크기 카드로 늘어놓지 않고 상품군의 비중만큼 크기를 다르게 했습니다. 직물이 주력이라 세로로 가장 큽니다.

그 아래 '일상에 한 조각 더' 섹션에서 리넨 · 머그 · 가방 세 상품을 고르고 수량을 정해 보는 체험이 이어집니다. 결제는 없지만 고르는 경험은 쇼핑몰 그대로입니다.

5BLOOM ROUTE: 상품 대신 고르는 순서를 메뉴로

BLOOM ROUTE 시안 PC 첫 화면. 사진 아래 '01 마음 고르기'부터 '04 마음 전하기' 리본
BLOOM ROUTE 시안 PC 첫 화면. 사진 아래 '01 마음 고르기'부터 '04 마음 전하기' 리본

플라워 스튜디오 시안입니다. 첫 화면은 '어떤 마음을 피워 볼까요?'라는 질문과 꽃집 사진, 그리고 사진 아래 분홍 리본 '01 마음 고르기 · 02 색 만나기 · 03 꽃 살펴보기 · 04 마음 전하기'입니다. 꽃다발 상품 목록이 아니라 꽃을 고르는 순서가 메뉴입니다.

01에서 '고마운 마음 · 새로운 시작 · 나를 위한 하루 · 오랜만의 안부' 중 하나를 고르고, 02에서 '버터 옐로 · 소프트 핑크 · 가든 그린' 팔레트를 고르면 03의 꽃 구성이 바뀌고, 04에서 카드에 적을 말을 씁니다. 꽃은 '장미 10송이'로 사는 게 아니라 '누구에게 어떤 마음으로'로 사기 때문에 상품 목록보다 이 순서가 먼저입니다.

BLOOM ROUTE 시안 휴대폰 첫 화면. 리본이 제목 위로 올라옴
BLOOM ROUTE 시안 휴대폰 첫 화면. 리본이 제목 위로 올라옴

휴대폰에서는 네 칸 리본이 제목보다 위로 올라옵니다. 첫 화면에서 순서를 먼저 보고 사진은 아래에서 봅니다. PC에서는 사진이 먼저, 휴대폰에서는 길이 먼저. 같은 요소의 순서를 화면 폭에 따라 바꾼 예입니다.

6휴대폰에서는

KILN WORKS 시안 휴대폰 첫 화면. 페그보드가 위로 올라가 태그 네 장이 가로로
KILN WORKS 시안 휴대폰 첫 화면. 페그보드가 위로 올라가 태그 네 장이 가로로

KILN WORKS는 휴대폰에서 페그보드가 화면 위로 올라가 태그 네 장이 가로로 걸립니다. JOINERY의 선반은 두 칸씩 두 줄로, SILLAGE의 서랍은 그대로 세로로, PATCHWORK의 조각보는 두 열로 다시 붙습니다. 다섯 시안 모두 첫 화면에서 메뉴 네 개가 다 보이고, 상품 섹션까지 한 번 스크롤이면 닿습니다.

7공방 쇼핑몰 첫 화면 체크리스트

심플웹 예상 시작 금액

다이렉트 견적 계산기와 같은 기준입니다. 모두 부가세 별도이고, 최종 견적은 상담에서 범위를 정한 뒤 확정합니다.

유형 (5페이지 이내 기준)
기본형 홈페이지50만 원~
쇼핑몰150만 원~
예약·상담형120만 원~
맞춤형 프로그램200만 원~
더해지는 항목
6–10페이지+40만 원
11페이지 이상+90만 원
예약 기능+45만 원
회원 기능+50만 원
결제 기능+70만 원
관리자 페이지+50만 원
문의 폼추가 금액 없음
내 조건으로 계산하기

자주 묻는 질문

홈페이지 제작 비용은 얼마인가요?

기본형 홈페이지는 50만원부터 시작합니다(부가세 별도). 페이지 수와 예약·회원·결제·관리자 같은 기능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, 다이렉트 견적에서 몇 가지 선택만으로 예상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?

페이지 수와 기능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. 상담에서 필요한 범위를 정리한 뒤 일정을 함께 확정합니다.

모바일에서도 잘 보이나요?

모든 홈페이지는 PC, 태블릿, 모바일 화면에 맞춰 반응형으로 제작합니다.

구글·네이버 검색 노출을 위한 설정도 해주나요?

페이지 제목과 설명, 사이트맵, robots.txt, 구조화 데이터 등 검색엔진이 사이트를 잘 읽을 수 있도록 기본 설정을 갖춰 제작하고, 서치콘솔과 서치어드바이저 등록 방법을 안내합니다.

오픈 이후 유지보수도 가능한가요?

오픈 후에도 콘텐츠 수정, 기능 추가, 운영 개선이 필요할 때 함께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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